카메룬에서 열차 탈선·전복…최소 53명 사망

카메룬에서 열차 탈선·전복…최소 53명 사망

이승은 기자
입력 2016-10-22 10:10
수정 2016-10-22 10: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1일(현지시간) 카메룬 에세가 지역에서 기차가 탈선해 승객들이 대피하고 있다. 이 사고로 최소 53명이 숨졌고 300명 가량이 다쳤다. AFP 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카메룬 에세가 지역에서 기차가 탈선해 승객들이 대피하고 있다. 이 사고로 최소 53명이 숨졌고 300명 가량이 다쳤다. AFP 연합뉴스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21일(현지시간) 여객 열차가 탈선해 최소 53명이 사망하고 300명가량이 다쳤다.

카메룬 교통부 장관인 에드가르드 알리엔 메베 응고오는 현지 언론에 피해 규모를 이같이 전했다.

사고 당시 해당 열차에는 130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수도 야운데에서 제2의 도시 두알라로 가는 열차가 탈선한 뒤 일부 객차가 전복되면서 발생했다.

사고 지점은 야운데로부터 2시간 정도 떨어진 에세카 지역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