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경찰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남부 휴양도시 안탈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 관련 용의자 20명을 체포했다고 터키 도안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오는 15~16일로 예정된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날 아침부터 IS 검거작전을 개시했다.
터키에서는 지난 7월과 지난달 IS와 연계한 조직의 터키인들이 2차례 자살폭탄 테러를 저질러 모두 134명이 숨진 바 있다.
터키 경찰은 자폭테러 이후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과 시리아와 접경한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IS 용의자 검거 작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경찰이 동남부 디야르바크르에서 IS 은신처로 추정되는 주택을 급습하다 IS의 폭탄공격으로 경찰관 2명이 숨진 바 있다.
한편, 경찰은 이스탄불 공항에서 IS에 가담하려고 입국한 것으로 추정된 외국인 41명을 적발해 추방했다고 관영 아나돌루통신 등이 보도했다. 용의자들은 모로코인 40명과 시리아인 1명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오는 15~16일로 예정된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날 아침부터 IS 검거작전을 개시했다.
터키에서는 지난 7월과 지난달 IS와 연계한 조직의 터키인들이 2차례 자살폭탄 테러를 저질러 모두 134명이 숨진 바 있다.
터키 경찰은 자폭테러 이후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과 시리아와 접경한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IS 용의자 검거 작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경찰이 동남부 디야르바크르에서 IS 은신처로 추정되는 주택을 급습하다 IS의 폭탄공격으로 경찰관 2명이 숨진 바 있다.
한편, 경찰은 이스탄불 공항에서 IS에 가담하려고 입국한 것으로 추정된 외국인 41명을 적발해 추방했다고 관영 아나돌루통신 등이 보도했다. 용의자들은 모로코인 40명과 시리아인 1명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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