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동굴에서 발견된 새로운 고대 인류 ‘호모 나레디’의 화석이 10일(현지시간) 발견 장소 근처인 메가리스버그에서 처음 공개됐다. 호모 나레디는 화석이 발견된 동굴의 이름인 ‘떠오르는 별’을 따 명명했으며 ‘나레디’는 남아공 세소토어로 별을 의미한다. 250만~300만년 전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호모 나레디는 인류의 특성과 더 원시적인 직립 영장류의 특징이 섞여 있어 둘 사이를 연결해 주는 잃어버린 고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사진은 호모 나레디의 얼굴을 복원한 모습. AP 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동굴에서 발견된 새로운 고대 인류 ‘호모 나레디’의 화석이 10일(현지시간) 발견 장소 근처인 메가리스버그에서 처음 공개됐다. 호모 나레디는 화석이 발견된 동굴의 이름인 ‘떠오르는 별’을 따 명명했으며 ‘나레디’는 남아공 세소토어로 별을 의미한다. 250만~300만년 전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호모 나레디는 인류의 특성과 더 원시적인 직립 영장류의 특징이 섞여 있어 둘 사이를 연결해 주는 잃어버린 고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사진은 호모 나레디의 얼굴을 복원한 모습.
메가리스버그 AP 연합뉴스
2015-09-1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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