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증시(타다울)가 외국인 기관투자자에게 개방한 첫 거래일일 15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사우디 증시는 이날 전날보다 0.87%(84.14) 떨어진 9.560.44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9.693.07까지 올랐지만 이후 차익 시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지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사우디 증시는 외국인 투자 허용에 대한 기대로 9일부터 14일까지 1.62% 급등했다.
사우디 정부는 비(非) 석유 산업분야에 외국 자금을 끌어들여 석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제 구조를 바꾸기 위해 증시를 개방했다.
사우디 증시의 시가 총액은 약 5천800억 달러 규모로 코스피의 절반 수준이지만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는 최대다.
사우디 증시에 직접 참여하려는 기관투자자는 최소 187억5천만 리얄(약 50억달러)의 운용 자산을 보유해야 한다.
종목당 외국 투자자에 허용되는 비율은 최대 49%로 제한된다.
시가 총액 대비 외국인 비중은 10%를 넘을 수 없으며 단일 외국인 투자자는 1개 상장회사의 지분을 5%까지만 소유할 수 있다. 한 상장회사의 총 외국인 지분율은 20%을 넘을 수 없다.
연합뉴스
사우디 증시는 이날 전날보다 0.87%(84.14) 떨어진 9.560.44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9.693.07까지 올랐지만 이후 차익 시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지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사우디 증시는 외국인 투자 허용에 대한 기대로 9일부터 14일까지 1.62% 급등했다.
사우디 정부는 비(非) 석유 산업분야에 외국 자금을 끌어들여 석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제 구조를 바꾸기 위해 증시를 개방했다.
사우디 증시의 시가 총액은 약 5천800억 달러 규모로 코스피의 절반 수준이지만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는 최대다.
사우디 증시에 직접 참여하려는 기관투자자는 최소 187억5천만 리얄(약 50억달러)의 운용 자산을 보유해야 한다.
종목당 외국 투자자에 허용되는 비율은 최대 49%로 제한된다.
시가 총액 대비 외국인 비중은 10%를 넘을 수 없으며 단일 외국인 투자자는 1개 상장회사의 지분을 5%까지만 소유할 수 있다. 한 상장회사의 총 외국인 지분율은 20%을 넘을 수 없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