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수도 사나의 최대 무기 은닉처로 알려진 지역이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습으로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다. 예멘의 격렬한 분쟁으로 지난 3월 19일 이후 다수의 사나 시민을 포함한 1400여명이 사망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시아파 반군에 대한 보복 조치로 예멘에 대한 육· 해·공 봉쇄를 펼쳤다. 이로 인해 세계 최빈국인 예멘 국민들은 전기, 수도, 음식물, 의약품의 공급이 중단됐다. 이들을 돕기 위해 12일부터 5일 간 인도주의적 휴전에 돌입하기로 했다. ⓒAFPBBNews=News1
예멘의 수도 사나의 최대 무기 은닉처로 알려진 지역이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습으로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다. 예멘의 격렬한 분쟁으로 지난 3월 19일 이후 다수의 사나 시민을 포함한 1400여명이 사망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시아파 반군에 대한 보복 조치로 예멘에 대한 육· 해·공 봉쇄를 펼쳤다. 이로 인해 세계 최빈국인 예멘 국민들은 전기, 수도, 음식물, 의약품의 공급이 중단됐다. 이들을 돕기 위해 12일부터 5일 간 인도주의적 휴전에 돌입하기로 했다.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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