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1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남쪽의 팔레스타인 난민을 수용한 야르묵 캠프를 장악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밝혔다.
SOHR는 현지 활동가의 보고를 토대로 IS가 야르묵 캠프에 있는 팔레스타인의 무장세력인 ‘아크나프 베이트 알마크디스’ 조직원들과 격전을 벌였으며 상당 부분을 점령했다고 전했다.
시리아 내전이 발생한 2011년 전에는 이 캠프에 팔레스타인 난민 15만명 정도 거주했지만 최근에는 1만8천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SOHR는 현지 활동가의 보고를 토대로 IS가 야르묵 캠프에 있는 팔레스타인의 무장세력인 ‘아크나프 베이트 알마크디스’ 조직원들과 격전을 벌였으며 상당 부분을 점령했다고 전했다.
시리아 내전이 발생한 2011년 전에는 이 캠프에 팔레스타인 난민 15만명 정도 거주했지만 최근에는 1만8천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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