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권 10개국이 예멘 시아파 후티 반군이 장악한 남부 아덴에 대한 군사작전에 돌입한 가운데 압드라보 만수르 하디 예멘 대통령이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도착했다고 BBC방송이 27일 보도했다. 하디 대통령은 지난 25일 국외로 탈출했다는 소문이 나돈 이후 행방이 묘연했었다. 그는 아랍연맹 정상회의 참석차 28일 이집트로 향할 예정이다.
2015-03-28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