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반(反) 이슬람국가(IS) 군사조직들이 시리아와 이라크의 IS 세력을 연결하는 주요 통신선과 보급로를 차단했다고 미군 통합합동기동부대(CJTF)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CTJF는 성명에서 지난 7일 종료된 2주간의 작전으로 국제동맹군의 공습 지원을 받은 반 IS 군사조직들이 시리아 북부 전략요충지인 탈하미스 마을 인근에서 “IS의 자유로운 행동을 억제시켰다”고 발표했다.
또 “반 IS 군사조직들이 시리아에서 이라크로 이어지는 IS의 핵심 통신·보급선인 ‘루트 47’의 주요 부분을 장악할 수 있었다”며 IS는 이라크로 병력과 물자를 보내는 주 경로를 잃었다고 설명했다.
또 IS가 장악했던 94개 마을이 해방됐으며 다수의 무기와 차량, 진지도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 격퇴전을 이끄는 제임스 테리 미군 중장은 “이번 작전은 앞으로 해당 지역에서 다에시(IS의 아랍어 약자)의 영향력을 떨어뜨릴 반 IS 군사조직들의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CTJF는 성명에서 지난 7일 종료된 2주간의 작전으로 국제동맹군의 공습 지원을 받은 반 IS 군사조직들이 시리아 북부 전략요충지인 탈하미스 마을 인근에서 “IS의 자유로운 행동을 억제시켰다”고 발표했다.
또 “반 IS 군사조직들이 시리아에서 이라크로 이어지는 IS의 핵심 통신·보급선인 ‘루트 47’의 주요 부분을 장악할 수 있었다”며 IS는 이라크로 병력과 물자를 보내는 주 경로를 잃었다고 설명했다.
또 IS가 장악했던 94개 마을이 해방됐으며 다수의 무기와 차량, 진지도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 격퇴전을 이끄는 제임스 테리 미군 중장은 “이번 작전은 앞으로 해당 지역에서 다에시(IS의 아랍어 약자)의 영향력을 떨어뜨릴 반 IS 군사조직들의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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