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수석특사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8일 오후 7시 10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와 핵미사일 실험 중단을 밝혔고 한미 군사훈련의 필요성을 이해했다고 전했다. 정 실장은 “김 위원장이 가능한 한 빨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길 원한다”고 전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오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예방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정의용(가운데)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면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8.3.9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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