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tractor)가 자동차를 추월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 동쪽 하나우의 그림형제 도시(Brüder-Grimm-Stadt) 인근의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질주하는 트랙터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편도 2차로 고속도로 1차선에서 카라반을 매단 트랙터가 시속 100km로 달리던 차량을 추월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트랙터의 빠른 모습에 놀라 차량 운전자가 자신의 계기판 속도를 확인한다.
트랙터의 평균 속도는 시속 40km로 알려졌으며 세상에서 가장 빠른 트랙터는 핀란드의 발트라(Valtra)사가 만든 T234 트랙터로 최고 130km/h의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85만 2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Vladimi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