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레알마드리드의 호날두(29)가 묘기에 가까운 뒷발차기 슛을 성공시켜 화제다.
지난 5일(한국시간) 36라운드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에서 호날두는 1대2로 뒤지던 후반 종료직전 앙헬 디마리아(26)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뒷발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종료 직전에 터진 호날두의 환상적인 득점에 힘입어 이날 경기는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와는 승점 5점 차로, 레알마드리가 남은 경기에서 전승하고 아틀레티코가 3점 이하를 획득한다면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사진·영상: Real Madrid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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