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이용해 고장차 ‘공짜 견인’ 시도한 황당한 남성

버스 이용해 고장차 ‘공짜 견인’ 시도한 황당한 남성

입력 2014-02-27 00:00
수정 2014-03-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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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고장 난 자신의 승용차를 버스를 이용해 무임견인 하려다(?) 낭패를 본 남성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남성들의 무모한 시도가 담긴 영상이 지난 25일 브레이크닷컴을 통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1분 30여초 분량의 영상에는 트롤리 버스(무궤도 전기버스) 한 대가 정류장에 들어서면서 시작된다. 버스가 멈춰선 후, 고장 난 차주로 보이는 한 남성이 견인줄을 버스로 가져간다. 견인줄이 제대로 연결되었음을 확인한 남성은, 승용차로 돌아가 버스가 출발하기만을 기다린다.

그런데 버스가 출발하자 끌려가던 승용차는 주차된 다른 차량에 충돌하는 사고를 당한다. 무임견인을 시도했던 남성은 마치 ‘이건 꿈일 거야, 이건 아니야’라는 듯 황당한 표정을 짓는다.



결국 버스를 이용해 ‘공짜 견인’을 계획했던 남성의 무모한 계획은 허무한 웃음만 남긴 채 실패로 마무리 된다.

누리꾼들은 “견인료 아끼려다가 돈이 몇 배로 들게 생겼다”, “무모한거야, 용감한 거야, 답답하다”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사진·영상=YouTube: Simon Dutton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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