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천천히
장맛비가 내리는 도심에 달팽이 한 마리가 기어가고 있다. 잠시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게 한다.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가야 하는 도시의 삶이지만, 느리게 가는 삶을 생각나게 하는 비 오는 날 풍경이다.
멀티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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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2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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