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에게 미소를 돌려줘
서울 강동구의 한 인도에 놓인 눈사람 얼굴에 누군가 마스크를 씌웠다. 코로나19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마주하는 웃픈(웃기지만 슬픈) 현실이다. 빠른 코로나19 종식으로 다음 겨울에는 동심의 상징인 눈사람에게도 환한 미소를 그려 줄 수 있기를 바라 본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2021-01-20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