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앞에서 한 관계자가 카네이션 화분 속 시든 꽃을 솎아 내고 있다. 시들어 버린 꽃을 따내어 새로운 꽃봉오리가 잘 필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이처럼 새 시대는 구시대의 퇴장이 제때 그리고 올바르게 이루어져야 온전하게 오는 것일지도 모른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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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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