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오피니언 사내 칼럼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나 혼자 자라겠어요/임길택 입력 2016-02-05 16:42 수정 2016-02-05 23:59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editOpinion/column/morning_pnp/2016/02/06/20160206022003 URL 복사 댓글 0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나 혼자 자라겠어요/임길택 길러지는 것은 신비하지 않아요.소나 돼지나 염소나 닭모두 시시해요.그러나, 다람쥐는볼수록 신기해요.어디서 죽는 줄 모르는하늘의 새바라볼수록 신기해요.길러지는 것은아무리 덩치가 커도볼품없어요.나는아무도 나를기르지 못하게 하겠어요.나는 나 혼자 자라겠어요. 2016-02-06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