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블록체인 스타트업 키운다…부산에 ‘디노랩 B센터’ 개소

우리금융, 블록체인 스타트업 키운다…부산에 ‘디노랩 B센터’ 개소

황인주 기자
황인주 기자
입력 2025-03-14 11:43
수정 2025-03-14 11: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융권 첫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본격화
‘우리은행 지분투자’ 비댁스 등 7개사 선발

이미지 확대
지난 13일 부산 동구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 ‘디노랩 B센터’ 개소식에서 김성현(왼쪽 다섯 번째) 우리금융지주 미래혁신부장, 김가영(왼쪽 여섯 번째) 부산시 창업벤처과장, 서종군(왼쪽 일곱 번째)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이 디노랩 부산 1기 선정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지난 13일 부산 동구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 ‘디노랩 B센터’ 개소식에서 김성현(왼쪽 다섯 번째) 우리금융지주 미래혁신부장, 김가영(왼쪽 여섯 번째) 부산시 창업벤처과장, 서종군(왼쪽 일곱 번째)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이 디노랩 부산 1기 선정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은 부산에 블록체인 및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 B센터’를 전날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디노랩과 같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에서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금융권 최초다.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선발, 육성하는 B센터의 이름에는 부산(Busan)과 블록체인(Blockchain)의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디노랩 B센터는 부산시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국내 유일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기술 실증과 상용화를 적극 추진해왔다.

전날 부산 동구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우리금융, 부산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관계자 및 ‘디노랩 부산 1기’ 선정 기업 7개사가 참석했다. 디노랩 부산 1기로 선정된 기업은 우리은행이 지분투자한 비댁스를 포함해 뉴아이, 블로코엑스와이지, 크로스허브, 라이브엑스, 데브디, 에이엠매니지먼트 등 7개사다. 블록체인, 핀테크, 플랫폼 분야의 스타트업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영업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우리금융 디노랩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과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벤처 창업보육 프로그램이다. 우리금융은 서울 2개, 경남 1개, 충북 1개, 부산 1개 등 5개 디노랩 센터를 통해 총 177개 기업을 발굴했다. 지금껏 직·간접적으로 투자연계한 금액은 1752억원 규모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