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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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코로나 확진과 5일간의 격리 권고에 따라 이번 주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에 따라 상생금융 방안 논의를 위해 16일 오전 열릴 예정이었던 5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와의 간담회는 20일 오후로 연기됐다.
이번 간담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말 국무회의에서 서민 자영업자들이 고금리 대출 상환을 어려워하는 현실에 대해 “마치 은행의 종노릇 하는 것 같다”고 한 발언 이후 김 위원장이 마련한 자리여서 더욱 관심이 쏠렸다. 간담회에서는 금융권의 서민금융 지원책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2023-11-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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