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코스닥 6% 상승 … 원·달러 환율 2개월여만에 1320원대
증시 추가 반등 여부 美 고용지표에 달려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5.22포인트(1.08%) 상승한 2,368.34로,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21포인트(1.19%) 오른 782.05로 장을 마감했다. 2023.11.3
jin90@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5.22포인트(1.08%) 상승한 2,368.34로,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21포인트(1.19%) 오른 782.05로 장을 마감했다. 2023.11.3
jin90@yna.co.kr
(끝)
‘땡큐 파월’ 2차전지·인터넷株 반등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08% 상승한 2368.34로 장을 마감했다. 1일(+1.03%)과 2일(1.81%)에 이어 3거래일 연속 상승해 지난달 24일(2383.51) 이후 최고 수준을 회복했다.
그간 낙폭이 컸던 2차전지 관련주가 반등하며 LG에너지솔루션이 2.68% 급등했다. 대형주 중 기준금리 인상과 맞물려 타격을 입었던 인터넷과 게임 등의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네이버는 5%, 카카오는 7% 이상 올랐으며 신규 게임 출시를 알린 엔씨소프트는 8% 넘게 급등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19% 상승한 782.05에 마감해 역시 사흘 연속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6.09%), 에코프로비엠(+5.99%) 등 낙폭이 컸던 종목들이 반등했다.
원/달러 환율 20.5원 내린 1,322.4원 마감
원/달러 환율 20.5원 내린 1,322.4원 마감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5.22포인트(1.08%) 상승한 2,368.34로,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21포인트(1.19%) 오른 782.05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0.5원 내린 1,322.4원으로 마쳤다. 2023.11.3
jin90@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5.22포인트(1.08%) 상승한 2,368.34로,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21포인트(1.19%) 오른 782.05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0.5원 내린 1,322.4원으로 마쳤다. 2023.11.3
jin90@yna.co.kr
(끝)
‘강달러’에 급등하던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5원 급락한 1322.4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1320원대로 마감한 것은 지난 9월 19일(1328.5원) 이후 처음이다.
美 고용 둔화 여부에 주목‘비둘기 파월’이 불붙인 증시 반등이 지속될지 여부는 향후 미국의 고용지표에 달려있다. 미국의 제조업이 위축 국면에 접어들고 소비 역시 둔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지만 고용은 여전히 호조를 띄고 있어, 고용 지표가 한풀 꺾여야 미국의 경기가 정점을 지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밤 미국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마켓워치 등은 미국의 10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17만 명 증가해 전월(+33만 6000명)의 절반 수준으로 둔화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