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사랑의 김장 나눔’ 올해도 북적

하나금융 ‘사랑의 김장 나눔’ 올해도 북적

민나리 기자
민나리 기자
입력 2023-11-01 23:56
수정 2023-11-0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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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하나데이’ 임직원 행사 개시
새달 30일까지 ‘모두의 기부’ 계속

하나금융그룹 함영주(왼쪽 세 번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2023 모두하나데이’ 활동 가운데 하나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홍윤기 기자
하나금융그룹 함영주(왼쪽 세 번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2023 모두하나데이’ 활동 가운데 하나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홍윤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 명동사옥에서 ‘2023 모두하나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두하나데이는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하나금융의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다. 앞으로 2개월간 전 임직원이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한 각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임직원 배우자들로 구성된 가족사랑봉사단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다음달 30일까지 하나원큐 앱을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물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기부 캠페인’도 실시한다. 기부 물품은 전국 자원봉사자들을 통한 선별 작업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전액 기부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함 회장은 “모두하나데이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나눔과 진심’이 우리 사회에 진정성 있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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