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대로 이면부 높이 최대 20m 상향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 복합개발 기대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금천구 제공
27일 금천구에 따르면 시흥대로 이면부의 높이 기준이 10~20m 상향되고 2025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역세권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시흥사거리역 반경 250m 지역 일부가 금천구의 행정·상업 중심지인 금천구심으로 편입됐다.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변경안. 2023.9.27 금천구 제공
수정된 지구단위계획은 주민 재열람 공고 후 연내 최종 결정 고시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금천구의 중심축인 시흥대로와 금하로 주변으로 상업, 업무,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도시개발이 가능해졌다”라며 “신안산선 역세권 개발까지 더해 금천구의 중심 거점으로서 역할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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