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건축허가 면적 증가로 향후 건축 부문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전국의 인허가 면적은 4075만㎡로 아파트, 공장 등의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502만㎡ 증가했다. 건물 동수는 4만 6435동으로 전년 동기대비 5072동 감소했다. 동수는 감소한 반면 연면적은 증가해 규모가 큰 건축물 인허가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 인허가 면적은 수도권에서 2.6% 감소했고, 지방은 32.1% 증가했다. 개발붐이 불고 있는 세종시는 224% 증가했다.
착공 면적은 15.8%, 준공 면적은 16.4% 각각 감소했다. 전국 착공 면적은 2602만㎡로 아파트 등의 착공 면적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489만㎡ 감소하했다. 동수는 3만 4726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53동 감소했다.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한 2637만㎡, 동수는 7.7% 감소한 3만 5716동이었다. 아파트 등의 준공 면적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92㎡ 감소했다.
건축 인허가는 경기 선행지표로 이번 분기 인허가 면적 증가로 앞으로 건축 부문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착공은 경기 동행지표, 준공은 경기 후행지표로 코로나 등의 여파로 일부 감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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