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길~계수~항동 신주거벨트의 중심

옥길~계수~항동 신주거벨트의 중심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9-08-25 23:10
수정 2019-08-26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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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범박동 일루미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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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만 6000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 중심부에 위치할 일루미스테이트의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총 1만 6000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 중심부에 위치할 일루미스테이트의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이 이달 중 경기 부천시 범박동 39번지(계수·범박 재개발구역) 일대에서 ‘일루미스테이트’를 분양한다. 4개 단지 3724가구 가운데 39~84㎡, 250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루미스테이트는 옥길지구∼계수·범박지구∼항동지구를 아우르는 신주거벨트의 중심 입지를 차지하는 데다 수도권 비조정 대상지역이라 규제 영향을 받지 않아 수요자들이 관심이 높다.

계수·범박지구는 옥길지구(7635가구 예정)와 서울 항동지구(4827가구 예정)가 인접해 있다. 그 중심에 일루미스테이트가 조성되면 총 1만 6000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으로 완성된다.

단지에서 약 200m 거리에 시흥∼구로를 잇는 서해안로가 있어 서울 구로구까지 약 10분대, 양천구 약 20분대, 강서구는 약 3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와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도 가까이 있다. 지하철 서해선(소사∼원시선) 소새울역 이용도 수월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4단지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됐으며, 단지에서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범박초와 범박중(2021년 예정), 범박고가 있다.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1년 이상 청약통장을 갖고 있다면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1-20에 조성되며,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9-08-2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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