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시설 특화경쟁 치열…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눈길

상업시설 특화경쟁 치열…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눈길

신성은 기자 기자
입력 2019-06-04 17:24
수정 2019-06-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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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형 스트리트 라이프스타일 몰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사진=현대건설
북유럽형 스트리트 라이프스타일 몰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사진=현대건설
주택시장 거래 절벽 심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업용 부동산으로 옮겨간 가운데,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특화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중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북유럽 컨셉과 라이프스타일을 도입한 스트리트 상업시설이 분양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이 고양삼송지구 S4-2, 3블록에서 공급하는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으로 총 203실을 공급한다.

‘스칸센(Skansen)’이란 ‘요새’를 뜻하는 스웨덴어이자 유럽 최대 야외 박물관 명칭으로 외관 디자인부터 북유럽 스타일을 구현해 차별성을 높였다. 상가 초입에는 버스킹, 음악회, 아트 퍼포먼스 등이 가능한 ‘블라썸 가든(Blossom Garden)’을, 중앙에는 가족과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 북유럽으로 여행을 온 듯한 ‘피크닉 가든(Picnic Garden)’을 조성한다.

두 컨셉 가든 사이에는 스트리트형 ‘맛집 편집숍’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1층의 경우 최대 4.5M의 높은 층고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을 통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 외에도 상업시설 전체에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담기 위한 사계절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상업시설은 삼송역 6번 출구에서 약 360m 거리 역세권이자 삼송로 대로변에 위치해 도보 이용객은 물론 대로를 지나는 많은 차량운전자들까지 흡수할 수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은 더욱 뛰어나다. 특히 스타필드나 롯데몰과 같은 인근 대형 쇼핑몰과의 차별화를 위해 ‘발렛 서비스’를 제공해 주차 스트레스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총 2,513실의 대단지 오피스텔 입주민을 고정수요 두고 있으며, 주변으로 2만 4,000여 세대의 삼송지구, 8,600여 세대의 원흥지구, 9,100여 세대 지축지구까지 입주 완료 시 4만 1,000여 세대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두게 된다.

여기에 최근 삼송지구와 맞닿아 있는 고양 창릉지구에 3만 8,000여 세대에 달하는 3기 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으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졌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이곳에 판교테크노밸리 2.7배 규모의 자족용지를 조성해 첨단IT기업 및 스타트업 유치하겠다고 밝혀 역세권 상업시설 희소성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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