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대장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성남 분당구 서남부에 92만 467㎡ 규모로 조성된다. 2020년까지 공동주택(15개 블록)과 단독주택 590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판교, 분당과 인접하다. 주변 도시를 잇는 교통망도 잘 갖췄다. 판교대장지구 앞에 용인서울고속도로 서분당 나들목이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금토 분기점이 건설돼 서울 한남 나들목 방향으로 연결도 쉬워진다. 서판교 터널이 건설되면 서판교까지 승용차로 3~4분이면 오갈 수 있다. 단지 남쪽 동막로를 타면 분당 미금역, 정자역까지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지구 안에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들어선다. 태봉산, 응달산 등 4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첨단산업단지인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차량으로 5분 거리다. 58만㎡의 제3판교테크노밸리도 2023년 준공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9-03-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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