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투·쓰리룸 월세, 한달 만에 7.14% 하락”

“서울 투·쓰리룸 월세, 한달 만에 7.14% 하락”

김태이 기자
입력 2019-02-17 11:26
수정 2019-02-17 11: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동산 O2O플랫폼 ‘직방’ 분석결과…원룸도 1.85%↓

서울지역 전용면적 60㎡이하 투·쓰리룸 월세가격이 한달 만에 7.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 ‘다방’은 작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지역 전용면적 60㎡이하 투·쓰리룸 등록 매물의 보증금을 1천만원으로 일괄 조정해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평균 월세는 65만원으로 전월의 70만원에 비해 7.14% 내려갔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1월(75만원)보다는 13.3% 떨어졌다.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자치구는 용산구였다. 작년 12월 83만원에서 올해 1월 62만원으로 25.3% 떨어졌다.

은평구 월세도 같은 기간 66만원에서 57만원으로 13.6% 하락했다.

마포구(10.3%↓)와 동대문구(6.85%↓), 강북구(6.56%↓), 양천구(5.45%↓), 강서구·성동구(4.69%↓), 송파구(2.41%↓), 강남구(2.0%↓), 강동구(1.49%↓)도 하향세였다.

지난 달 서울내 전용면적 33㎡이하 원룸 평균 월세도 53만원으로 전월의 54만원에 비해 1.85% 떨어졌다.

양천구(13.3%↓)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강동구(6.00%↓), 중구(5.66%↓), 마포구·서대문구(5.56%↓), 영등포구(4.17%↓) 등의 순이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