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스케치 이미지
중견 디벨로퍼 알비디케이는 23일 경기 파주시 동패동과 목동동 일대에 4개 단지, 총 402가구로 이뤄진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라피아노’는 디벨로퍼 알비디케이의 단독주택 브랜드다. 지난해 김포 한강신도시에 분양한 ‘운양역 라피아노’의 경우 쾌적한 입지 조건과 김포도시철도 호재 등으로 최대 205대 1, 평균 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상품성을 검증 받았다. 두 번째 시리즈인 ‘운양역 라피아노 2차’ 역시 성공리에 분양이 완료됐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전 가구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서비스 면적까지 합하면 가구별 17~26㎡까지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고급 단독주택 설계의 선두주자 조성욱 건축가와 국내 주거설계부문 1위의 희림건축이 설계를 맡았고, 노르웨이 출신의 패턴 디자이너 비에른 루네 리가 참여해 북유럽 감성을 더했다. 시공은 태영건설이 맡는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해외의 고급 주택 단지에서 보던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를 표방한다. 이를 위해 차량번호 인식 및 방문자 확인 시스템, 단지 내 도로 카메라 설치를 통한 보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하고, 단지마다 쓰레기 이송설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각 단지에는 ‘라곰(lagom) 라운지’로 불리는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민의 유대감 형성을 돕는다. 구체적으로 1단지 게스트하우스, 2단지 골프연습장, 3단지 피트니스센터 등이 계획되어 있다. 4개의 단지를 이어주는 산책로도 마련할 예정으로, 이를 따라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숲과 운정호수공원 등을 통해 자연이 어우러진 쾌적한 삶을 만끽할 수 있다
내부에는 세대별 독립정원 및 채광을 극대화 한 보이드 창, 겨울에는 따뜻한 온실이 되는 윈터가든, 외부 노출 없이 현관에서 바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그레잇룸 등이 마련되고, 확장형 주차장 설계 및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태양광 시스템이 적용된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산내초 산내중와 더불어 올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 가운데 서울대 합격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운정고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파주출판문화단지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및 운정다목적체육관, 한울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라피아노 세 번재 시리즈가 들어서는 파주 운정신도시는 GTX-A 노선이 확정됐을 뿐 아니라 지하철 3호선 연장 계획이 진행 중이고,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 개통하는 등 미래가치 역시 우수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에 꾸려진다. 견본주택 오픈 당일인 26일부터 3일간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들어설 입지와 인접한 산내공원 산책로를 돌며 정해진 위치에서 스탬프를 받으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청약은 이달 29일, 30일 양일간 이뤄지는 4단지 현장 청약으로 포문을 연다. 청약 마감 다음날인 31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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