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고급주택의 대명사가 될 ‘나인원 한남’ 아파트(조감도)를 짓고 있다. 206~273㎡로 설계한 341가구다. 남산·한강조망권을 확보하려고 5~9층으로 낮게 짓는다.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한남대로에 붙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입주민의 안전과 프라이버시 보호에 주안점을 두고 시공 중이다. 국내 원전시설 수준에 버금가는 규모 7.0 내진설계에 맞췄다.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게이티드 커뮤니티’(외부인 출입제한 시스템)를 적용했다. 4단계 보안 체계를 갖췄다. 층마다 단독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가구 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국내외 유명 설계 전문가가 참여했고, 고급 자재를 사용했다. 단지에 중앙공원과 연계된 1㎞ 길이의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고, 단지 간 지상 높이 차이를 이용한 산책로도 조성했다. 커뮤니티에는 자연채광이 유입되는 수영장, 사우나 시설, 호텔급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을 배치했다. 복층 가구 및 펜트하우스에는 옥외 테라스, 현관에서부터 이어지는 별도의 지정 차고와 전용 창고도 제공한다.
2018-10-2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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