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4-07-31 03:30
수정 2024-07-31 03: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모비스, 대내외 위상 강화

이미지 확대
현대모비스가 올해 북미 CES에서 e코너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올해 북미 CES에서 e코너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를 목표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3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계 순위 6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포천지 선정 존경받는 기업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대내외 위상을 한층 공고히 하는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발표한 올해 ‘글로벌 100대 부품사 순위’에서 6위를 차지했다. 2022년에 처음으로 6위권에 진입한 현대모비스는 올해까지 3년 연속 6위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370억 달러(약 48조)의 매출을 기록했다. 독일 보쉬, 독일 ZF, 캐나다 마그나, 일본 덴소, 중국 CATL에 이은 6위이다. 2011년 10위권에 첫 진입한 현대모비스는 최근 3년간 전기차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동화와 핵심부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주 및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2조원을 돌파하는 등 미래 전략분야 성장이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3년간 연구개발에 매년 1조원 이상을 투자했다. 지난해에는 1조 6000억원을 투자했으며, 연구개발 인력도 매년 늘려 올해 1분기 기준 현대모비스의 국내외 연구개발 인력은 7300명 수준이다.

2024-07-31 3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