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 캠페인

KG모빌리티,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 캠페인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3-11-13 00:51
수정 2023-11-1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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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지난달 ‘그린 메이트 마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남 담양군 도래수마을에 토레스 EVX와 충전시설을 제공했다. KG모빌리티 제공
KG모빌리티가 지난달 ‘그린 메이트 마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남 담양군 도래수마을에 토레스 EVX와 충전시설을 제공했다.
KG모빌리티 제공
KG모빌리티가 교통 소외지역에 공용 전기차(EV) 충전시설을 보급하는 ‘그린 메이트 마음 캠페인’을 진행하고 참가 지역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KG모빌리티의 전기차인 토레스 EVX 출고 또는 출고 예정 고객의 실거주지역 500m 이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없는 마을로, 행정구역 내 100가구 이상이 거주하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다. KG모빌리티 그린 메이트 홈페이지에 접속, 신청자 정보와 신청사연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KG모빌리티는 최종 10곳을 선발, 내년 상반기 내 EV충전시설 및 연계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KG모빌리티는 지난달 전남 담양군 도래수마을에 토레스 EVX 1호차를 기증하고 첫 번째 EV 충전 시설을 설치했다. 토레스 EVX 도래수마을 캠페인 영상은 공개 직후 국내 최대 소비자 광고 평가 사이트 TVCF의 ‘10월 컨슈머보이스’에 그랑프리로 뽑히기도 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기 지원 캠페인을 통해 교통 소외지역 산골 마을을 찾아 EV 충전시설 설치 보급은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1-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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