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TV, 청계산서 ‘그린산행’ 캠페인… 쓰레기 줍고 환경보호 전파

마운틴TV, 청계산서 ‘그린산행’ 캠페인… 쓰레기 줍고 환경보호 전파

입력 2024-05-24 11:07
수정 2024-05-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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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산에서 실시한 마운틴TV ‘그린산행’ 캠페인. 마운틴TV 제공
서울 청계산에서 실시한 마운틴TV ‘그린산행’ 캠페인. 마운틴TV 제공
마운틴TV는 지난 19일 서울 청계산에서 친환경 산행문화 조성 및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그린산행’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운틴TV 명예기자단과 시청자 20여명이 참여해 청계산 입구에서 정상까지 산행하며 등산로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등산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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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산에서 실시한 마운틴TV ‘그린산행’ 캠페인. 마운틴TV 제공
서울 청계산에서 실시한 마운틴TV ‘그린산행’ 캠페인. 마운틴TV 제공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오나영씨는 “담배꽁초까지 나올 줄이야… 그동안 경치 구경하느라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등산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마운틴TV는 지난해부터 ‘Live on GREEN’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환경에 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후 다큐멘터리 ‘대멸종의 시대, 숲’ 제작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국제 환경 영상제 ‘하나뿐인 지구 영상제’에 초청돼 호평받았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마운틴TV는 기후환경 프로그램 제작과 더불어 친환경 산행문화를 펼쳐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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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산에서 실시한 마운틴TV ‘그린산행’ 캠페인. 마운틴TV 제공
서울 청계산에서 실시한 마운틴TV ‘그린산행’ 캠페인. 마운틴TV 제공
마운틴TV는 그린산행을 위한 실천 사항으로 ▲자연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 ▲산속 생태계 보호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것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산행 문화 등을 제시했다.

마운틴TV관계자는 “오늘날 환경을 둘러싼 사회적 문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도 시청자의 환경 의식 제고와 실천을 이끌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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