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글로벌 1등 기업에 투자… 포트폴리오 회전율 낮아

대신증권, 글로벌 1등 기업에 투자… 포트폴리오 회전율 낮아

입력 2024-05-24 00:00
수정 2024-05-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세계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대신 오늘&내일 글로벌 1등 기업 펀드’. 대신증권 제공
세계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대신 오늘&내일 글로벌 1등 기업 펀드’.
대신증권 제공
대신증권은 23일 세계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대신 오늘&내일 글로벌 1등 기업 펀드’를 추천했다. 이 상품은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캐피털그룹이 운용하는 ‘New Perspective 펀드’에 100% 투자하는 재간접 주식형 펀드다. 재간접 펀드란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는 펀드에 재투자하는 것을 뜻한다.

간접 투자 대상인 ‘New Perspective 펀드’는 1973년 3월 출시 됐으며, 장기 투자와 낮은 회전율이 특징이다. 평균적으로 5년 이상 투자하는 종목의 비중이 60%, 8년 이상 비중도 38%에 달한다. 연평균 포트폴리오 회전율은 25%다. 이는 펀드 매니저가 일정 기간 얼마나 자주 보유한 주식을 사고팔았는지를 수치로 표시한 것으로, 회전율이 낮을수록 매매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한다.

이 펀드는 글로벌 매출액 비중을 중심으로 종목을 선정한다. 또 멀티 매니저 시스템으로 투자 리스크를 줄인다. 9명의 매니저가 각각 특화된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맡아 전문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김동국 대신증권 상품솔루션 부장은 “글로벌 퇴직연금 시장에서 이미 오랜 기간 검증된 상품인 만큼 장기 투자자들을 위한 필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4 34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