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안전한 장기 투자처로 주목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안전한 장기 투자처로 주목

입력 2024-05-24 00:00
수정 2024-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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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투자자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증권 제공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투자자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자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개인투자용 국채’를 오는 6월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새로운 형태의 투자처를 제공해 국민의 노후 대비를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자 미래에셋증권을 판매 대행 기관으로 선정하고 개인투자용 국채를 마련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 복리 이자, 이자소득 분리과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시장 매매가 아닌 청약 형태로 매입할 수 있다. 올해 발행량은 총 1조원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청약받을 예정이다.

개인투자용 국채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하다는 점이다. 또 높은 안정성에도 비교적 높은 이자율을 자랑한다.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에 복리이자까지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 후 1년 동안 중도 환매할 수 없다. 매입 후 1년이 지나면 판매 대행기관에 신청해 중도환매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10년, 20년 만기까지 보유하면 가산금리, 복리이자, 분리과세 혜택이 있는 개인 전용 상품”이라며 “안전한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분들에겐 더없이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4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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