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의 개인연금 적립금이 1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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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기업이 보유한 ‘AA+’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자금을 관리해왔다. 연금 자금을 국공채나 신용등급이 높은 회사채에 투자하는 머니마켓펀드(MMF) 자동 매수로 운용해 연 3.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원방식은 다양한 구조로 운영된다. 임직원 월급 중 연금 적립을 목적으로 공제한 금액과 같은 회사지원금을 매월 함께 지급하는 방식과 연봉에 비례해 연말에 한 번에 지원하는 방식이 있다. 또 기업 연금 담당자와 임직원을 위한 상담 서비스인 전용 핫라인을 제공하고, 연금·자산관리 전문가인 프라이빗 뱅커(PB)를 배치한 연금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기업별 계좌개설을 위한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개인연금 지원 대상 임직원의 계좌 개설부터 이전 신청, 납부까지 원스톱서비스로 편의성을 높여 기업 실무자와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4-05-24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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