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신사업에 속도… 미래 경쟁력 강화 나서

친환경 신사업에 속도… 미래 경쟁력 강화 나서

입력 2023-10-31 00:28
수정 2023-10-3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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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에너지가 보유한 파키스탄 메트로 풍력 발전 단지 전경. DL에너지 제공
DL에너지가 보유한 파키스탄 메트로 풍력 발전 단지 전경.
DL에너지 제공
DL그룹이 친환경 신사업을 앞세워 미래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

DL이앤씨와 DL케미칼, DL에너지, DL건설 등 DL 그룹사들은 탄소배출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내년까지 업무용 법인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또 종이컵 제로 캠페인, 플로깅 행사, 탄소발자국 감축 캠페인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사적으로 진행 중이다. 더불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37001’ 인증과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주요 계열사 차원의 노력도 돋보인다. DL이앤씨는 지난해 8월 친환경 탈탄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문회사인 ‘카본코’를 설립했다. CCUS 사업과 함께 친환경 수소·암모니아 사업도 추진하며 친환경 사업 디벨로퍼로 도약하고 있다.

DL케미칼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시장에서의 고성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021년 미국 렉스텍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핫멜트(Hot melt) 접착제 시장에 진출했다.

2023-10-31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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