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식품R&D 통합오피스’ 개소식을 위해 경기 수원시 농협 식품R&D연구소를 방문한 이성희(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농협중앙회장이 우성태(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등 조합장들과 함께 통합오피스를 돌아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경제지주는 경기 수원시 농협 식품R&D연구소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식품R&D통합오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식품R&D통합오피스는 농협경제지주 식품R&D연구소와 농협홍삼, 농협식품, 농협목우촌의 자체 연구개발·상품기획 파트를 통합해 설립한 복합 오피스 공간이다. 기존 식품R&D연구소 2개층(총 451평)을 전면 리모델링해 ▲공동연구공간 ▲소비자연구공간 ▲일반사무공간 등 사무행정시설을 구축했으며, 식품부문 연구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공동실험·시장조사·콘셉트 모니터링·정보공유 등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농협은 식품R&D통합오피스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가공밥·스낵 등 우리쌀 가공식품 ▲밀키트·샐러드 등 가정간편식(HMR) ▲농·축산물 혼합제품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 ▲고령친화식품 등 우리 농·축산물을 원료로 한 고품질 농식품 개발을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 농협 식품R&D연구소를 찾은 이성희(왼쪽에서 여섯 번째) 농협중앙회장이 농협 식품R&D 통합오피스 개소식을 마친 뒤 우성태(왼쪽에서 일곱 번째)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안병우(왼쪽에서 여덟 번째)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식품R&D통합오피스를 통해 식품부문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농협 농식품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소통과 교류를 기반으로 한 통합 오피스 프로세스를 구축해 식품R&D통합오피스가 명실상부한 농식품 연구개발 허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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