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교실 정화·우산 배포 등 어린이 안심 사회공헌활동 눈길

현대모비스, 교실 정화·우산 배포 등 어린이 안심 사회공헌활동 눈길

김태곤 기자
입력 2023-04-27 13:58
수정 2023-04-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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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교실 숲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친환경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키운 공기정화 식물들을 학교에 기증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진은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학교에 기증하는 모습.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 ‘교실 숲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친환경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키운 공기정화 식물들을 학교에 기증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진은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학교에 기증하는 모습.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6대 사회공헌 전략을 추진 중이다. 그중에서 ‘그린무브’(Green Move)와 ‘세이프 무브’(Safe Move)가 대표적이다.

그린무브는 환경보전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모비스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내 대규모 숲을 조성해 생물다양성 증진, 생태 환경 보전, 동식물 서식지 복원 등에 주력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교실을 공기 정화 식물로 꾸미는 ‘교실 숲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교실 숲 프로젝트는 숲 조성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과 함께 만든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하고 친환경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직접 키운 공기정화 식물을 초등학교 교실에 배치해 아이들의 정서와 건강한 발달 증진을 도모한다. 지난해 공기정화 식물 총 3550여개를 기부한 데 이어 올해 6000여개를 전국 초등학교 교실에 기증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증한 식물의 수만큼 강원도 홍천에 나무 심기 작업도 했다. 올해는 양묘장에 멸종위기종 식물의 묘목을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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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투명우산 나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비 오는 날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투명 우산을 13년째 배포해오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투명우산 나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비 오는 날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투명 우산을 13년째 배포해오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의 세이프 무브는 교통안전 인식 개선에 주력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2010년부터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투명 우산은 어린이와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경량 강화 소재로 제작해 빗길 안전을 지켜준다. 현대모비스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지금까지 총 100만개 이상의 투명우산 나눔 활동을 펼쳤다. 올해도 대내외 공모를 통해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투명우산 7만개가량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최근 어린이 안전과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애플리케이션 ‘학교가는 길’을 개발했다. 자동차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인 시선 인식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는 지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맞춤형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용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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