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왼쪽에서 여섯번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3일 코엑스에서 열린‘원자력·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 생소한 원자력과 방사선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확보와 청년 등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컨설팅, 재직자 및 전문가 취업 컨설팅, 취업선배들과 대화 시간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직자들이 기업의 채용정보 뿐만 아니라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까지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희동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 정재훈 한수원 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개막식에서 “원자력과 방사선 산업계가 함께 신성장동력 창출에 박차를 가해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실현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