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일반 봉사자 모집해 어려운 이웃에 선물 전달

롯데, 일반 봉사자 모집해 어려운 이웃에 선물 전달

입력 2019-02-27 17:06
수정 2019-03-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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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며 활짝 웃고 있다.  롯데 제공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며 활짝 웃고 있다.
롯데 제공
롯데는 지난 2013년부터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하고 있다. 캠페인은 매년 4~5회씩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을 뽑아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을 담아 전달한다.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는 생리대 1년 치와 청결제·핸드크림 등을, 미혼모들에겐 세제·로션 등의 육아용품을,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점자도서 등을 담는 식이다.

캠페인의 특징은 롯데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lotte) 팬들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이다. 매회 지원 대상·물품이 정해지면 롯데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일반인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렇게 모집된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 임직원, 롯데장학재단 장학생, 롯데 대학생 서포터즈 U-프렌즈 등 회당 50~60명 이상이 힘을 모아 물품을 상자에 담고 포장·배송지원 업무까지 맡는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전달되는 박스는 한 회당 평균 1200여 박스다. 지금까지 전달한 박스는 4만 2000개를 넘어섰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1700명에 달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9-02-28 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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