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200만 입주민의 안전·위험 총괄 관리

LH, 임대주택 200만 입주민의 안전·위험 총괄 관리

입력 2019-02-27 17:04
수정 2019-03-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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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너지사업단의 ‘2019 국가안전대진단’  LH 제공
아산에너지사업단의 ‘2019 국가안전대진단’
LH 제공
LH는 전국에 건설 현장 337개소를 두고 있다. 총 112만호 임대주택에서 생활하는 200만 입주민의 안전과 위험을 총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사람이 먼저인 안전한 LH 만들기’라는 비전을 갖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우선 최근 건설부문, 주거복지부문, 경영지원부문으로 각각 나눠 운영하던 기존 안전조직을 재난대처 및 안전관리 전담조직인 ‘안전기획단’으로 통합신설했고 안전관리 전담인력도 보강했다. 특히 안전기획단을 부사장 직속 기관으로 배치해 전사적인 재난안전관리 컨트롤타워로 기능할 수 있도록 권한을 높였다. 재난안전관리에 필요한 예산도 증액했다.

LH는 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재해위험성 분석과 계절특성분석 등을 통해 안전취약 개선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공사의 경우 전문가 매칭 및 산업안전 멘토링 등의 제도를 시행해 안전사고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접고용 근로자를 위해 계절별 안전대책을 세워 LH가 발주한 사업장에서 혹서나 혹한,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9-02-28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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