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보장 강화한 무해지환급형 보험

치매 보장 강화한 무해지환급형 보험

입력 2019-02-27 17:02
수정 2019-03-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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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

삼성화재는 무해지환급형 건강보험인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를 선보였다. 일정 기간마다 보험료가 오르는 갱신형 담보 없이 비갱신형 담보로만 이뤄져 최대 100세 만기까지 보험료 변동이 없다. 90·95·100세 중에서 보험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 시 고령층·유병자가 가입하는 1종 유병자형과 일반적으로 가입하는 2종 일반심사형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는 삼성화재가 처음 내놓은 무해지환급형 상품이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는 대신 해지환급금이 있는 상품보다 평균 20%가량 보험료가 싸다.

이 상품은 치매 보장을 강화했다. ‘알츠하이머 및 혈관성 치매진단비´ 담보를 통해 경증·중등도·중증 등 단계에 따른 진단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치매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도 ‘치매간병 생활자금´ 보장을 통해 대비할 수 있다. 특히 생활자금을 복층으로 구성해 치매 진행 시기에 맞춰 심도가 깊어질수록 더 많은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설계됐다.

또한 뇌출혈 및 뇌질환을 포함한 5대기관 질병수술, 응급실 내원 진료비, 중환자실 입원 일당 등 다양한 진단·수술·입원비를 함께 가입할 수 있어 치매 발생 전에도 충분한 보장이 가능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9-02-28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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