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분 임직원들이 지난 7일 제천 금성면 농가 일손 돕기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8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소속 임직원들은 지난 7일 충북 제천 금성면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다음 파종을 위해 밭에 방치된 고추대를 뽑아 정리하고, 작물이 고르게 자랄 수 있도록 농지의 높낮이를 수평으로 맞췄다. 사용하지 않는 영농자재를 철거했고 농지 주변의 환경도 정리했다.
농협은행은 각 지역 은행이 취합 한 일손 돕기 필요 지역에 부서별로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특히 금융소비자보호부문은 지난해 춘천·화천 등 4개 지역에서, 올해에는 양평·제천 등 5개 지역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농협은행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농촌 지원활동을 적극 펼쳐 농협은행이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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