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년 7개월 만에 장중 2100선 돌파

코스피, 1년 7개월 만에 장중 2100선 돌파

김서여 기자 기자
입력 2017-02-21 10:25
수정 2017-02-21 10: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코스피 마감
코스피 마감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모니터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21일 1년 7개월 만에 장중 21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일보다 15포인트 넘게 오르며 2100선을 넘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지수에 상승 압력을 가하는 모습이다.

오전 10시 19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4억원, 32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03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일명 ‘박스피’를 벗어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던 삼성전자 주가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하락으로 장을 출발했지만 오전 9시 40분쯤 상승 전환,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오전 10시 1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19%(2만 3000원) 오른 195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