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도화’ 조기 완판…뉴스테이 첫단추 잘 채워

‘e편한세상 도화’ 조기 완판…뉴스테이 첫단추 잘 채워

입력 2015-09-25 17:18
수정 2015-09-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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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51가구 계약 5일만에 완판…뉴스테이 1호 성공작

◆ 견본주택 오픈, 청약률 등 예고된 완판

◆ 8년간 연 임대료 상승률 3% 범위 내 제한, 대림산업 특화설계, 입주 서비스 등

◆ 박근혜 정부 뉴스테이 정책 첫 단추 조기 완판으로 채워
‘e편한세상 도화’ 조기 완판…뉴스테이 첫단추 잘 채워
‘e편한세상 도화’ 조기 완판…뉴스테이 첫단추 잘 채워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첫 분양 사업으로 이목이 집중됐던 인천 ‘e편한세상 도화’가 계약 5일 만에 완판 돼 박근혜 정부 뉴스테이의 첫 단추가 성공적으로 채워졌다.

24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실시된 ‘e편한세상 도화’ 2051가구의 계약 결과 불과 5일만에 완료됐다고 밝혔다.

중복 당첨 등 계약 포기 물량을 대상으로 22일 예비당첨자, 23일~24일 사전예약자 계약이 진행됐고 특히 23일에는 낙첨자들 가운데 사전예약자들이 1천여명까지 몰리며 조기에 계약이 완료될 수 있었다.

e편한세상 도화는 정부의 중산층 주거안정 목적의 기업형 임대주택 1호 사업으로 견본주택 오픈 주말 3일동안 5만6,000여명 방문, 청약률도 평균 5.5대 1을 기록하는 등 크게 주목을 받았다. 또한 기공식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등 정치권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뉴스테이 첫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추후 공급될 뉴스테이 주택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거워 질 전망이다.

대림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e편한세상 도화는 재계약 마다 목돈 마련 부담이 따르는 세입자들에겐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보장되고 연 3% 범위내로 제한된 임대료 상승률은 매력적인 조건”이라면서 “대림산업의 브랜드 아파트 수준의 상품성과 다양한 입주서비스까지 제공되는 등의 장점으로 인해 조기에 100% 계약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도화는 대림산업이 인천 남구 도화도시개발사업지구에 공급하는 뉴스테이 1호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653가구 규모를 자랑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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