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천상동 행복주택 630가구 공급…“중소기업 근로자 우선공급 시행”

LH, 부천상동 행복주택 630가구 공급…“중소기업 근로자 우선공급 시행”

김태이 기자
입력 2021-07-09 14:25
수정 2021-07-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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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상가와 임대주택 등을 활발히 공급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천상동에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중소기업근로자를 우선으로 하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 주택이다. 대학생(취업준비생 포함), 청년(만19세~39세 이하), 신혼부부 등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비 절감과 주거안정을 위해 학교와 직장이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조성된다.

금회 공급되는 부천상동 행복주택의 전용면적은 ▲16㎡ 174가구 ▲26㎡ 114가구(주거약자용 40세대) ▲36㎡ 116가구(주거약자용 24세대) 44㎡ 224가구 등 총 630호 가구다.

이 곳은 송내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과 인천 지역 이동이 용이하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송내대로, 경인로 등도 가깝다. 그 외 주거 공간으로는 쾌적하고 실용적 주거설계와 입주민을 위한 단지 내 생활편의 시설을 도입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게스트하우스와 주민카페, 무인택배실, 공용세탁실, 공용주방 등이 설치되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끝으로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부천상동 행복주택은 “주거비 걱정이 큰 계층에게 시세대비 부담스럽지 않은 임대료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청접수는 5일부터 1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대표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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