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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의 강원 정선 태양광 발전단지 전경.
LS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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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별로는 LS일렉트릭이 전력과 자동화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융복합 스마트 솔루션을 앞세워 소규모 지역에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망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일본 홋카이도, 하나미즈키를 비롯해 전남 영암시에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연계한 메가와트(㎿)급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해 상업발전을 시작한 바 있으며, 2019년 진도군 서거차도를 세계 최대 ‘직류 에너지 자립섬’으로 구축하는 등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확산 분야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1은 지난해 ‘신재생 민자발전 사업팀’을 신설한 후 6월 강원 정선에 8㎿급 태양광 발전단지를 준공하는 등 발전 사업자로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 LPG 저장기지와 충전소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확대하고 46㎿급 영월 풍력발전 사업도 착공에 돌입했다. 이 밖에도 E1은 수소복합충전소 구축도 추진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1-06-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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