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지원 병사에겐 간식, 최전방엔 독서카페

방역 지원 병사에겐 간식, 최전방엔 독서카페

입력 2021-06-29 17:00
수정 2021-06-30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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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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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순항훈련전단 장병들이 세븐일레븐의 후원에 감사를 표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해군 순항훈련전단 장병들이 세븐일레븐의 후원에 감사를 표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롯데그룹은 군 장병 및 군 가족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롯데지주, 롯데제과,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병사 2000여명에게 5500만원 상당의 간식박스를 전달했다.

롯데지주는 육군본부가 올해 신설한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도 지원키로 했다. 성실하게 근무한 군인 및 군무원 배우자를 대상으로 연간 100명을 선발해 상금과 상품을 제공한다.

롯데는 2016년부터 육군본부, 구세군과 협력해 최전방, 해안 소초 등에서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을 위해 ‘청춘책방’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독서카페 형태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지금껏 육군 51곳, 공군 6곳을 만들었으며 올해도 8곳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2015년부터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정기적으로 물품 후원을 이어 오고 있다. 지금까지 후원한 금액은 약 1억원에 달한다. 후원물품은 오랜 기간 군함에서 생활할 해군 생도들을 위해 과자, 라면, 가공식품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된다.



2021-06-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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