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어내기 쉬운 ‘이지 오픈 테이프’

떼어내기 쉬운 ‘이지 오픈 테이프’

입력 2021-06-29 16:56
수정 2021-06-30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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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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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뜯어낼 수 있는 ‘이지 오픈 테이프’가 실제 적용된 상자. CJ ENM 제공
쉽게 뜯어낼 수 있는 ‘이지 오픈 테이프’가 실제 적용된 상자.
CJ ENM 제공
CJ ENM 커머스 부문의 새로운 브랜드인 ‘CJ온스타일’이 유통 업계 최초로 ‘이지 오픈 테이프’를 도입해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이지 오픈 테이프’는 이름 그대로 포장재에서 테이프를 떼어내기 쉽게 설계해 박스 분리수거의 편의성을 높였다. 테이프 가장자리 5㎜에는 접착제를 적용하지 않아 그 부분을 잡아당기면 칼이나 가위가 없어도 박스에서 테이프를 뜯어낼 수 있다. ‘이지 오픈 테이프’는 포장 재질을 개선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장려하기 위한 CJ온스타일의 ‘에코 패키징 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이다. CJ온스타일은 비친환경 포장재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매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친환경 포장재 사용량이 438만개에 달하며 플라스틱 34.8t을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CJ온스타일은 2017년 접착식 ‘테이프리스 상자’에 이어 2019년엔 접착물이 없는 100% 종이로 된 ‘에코 테이프리스 상자’를 내놨다. 상품 내용과 중량 등에 따라 쓰는 상자가 달라진다.

지난 3월에는 택배노동자가 편리하게 운반하도록 손잡이 구멍을 낸 ‘착한 손잡이 상자’를 선보였다.



2021-06-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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