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원두 본연의 맛과 향 살린 ‘카누’

산지 원두 본연의 맛과 향 살린 ‘카누’

입력 2021-05-16 20:16
수정 2021-05-17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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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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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이 홈카페족을 겨냥해 야심 차게 준비한 에티오피아 아리차(왼쪽)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링통 제품.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이 홈카페족을 겨냥해 야심 차게 준비한 에티오피아 아리차(왼쪽)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링통 제품.
동서식품 제공
최근 급성장하는 홈카페 시장에 프리미엄급 품질에 편리함까지 갖춘 ‘편리미엄’ 바람이 계속되고 있다. 원두를 갈아 드립 또는 에스프레소 추출로 커피를 즐기던 방식에서 나아가 간편성을 극대화하면서도 고유의 풍미를 살린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국내 대표적 인스턴트 원두커피로 자리매김한 ‘맥심 카누’를 판매하는 동서식품도 잇따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서식품은 다양한 원산지의 커피를 찾는 홈카페족을 겨냥해 산지의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담아낸 ‘에티오피아 아리차’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링통’ 2종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에티오피아 아리차는 예가체프 아리차 지역의 조합에서 재배한 원두를 엄선해 라이트 로스팅한 제품으로, 화사한 꽃내음과 새콤달콤한 과일향이 매력적이다. 수마트라 링통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토바 호수 남쪽 링통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한 제품으로, 쌉싸름한 허브향을 바탕으로 묵직한 흙내음과 고소한 견과류의 풍미가 풍성하게 어우러진 은은한 무게감이 일품이다. 패키지는 맥심 카누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을 바탕으로 새, 사자 등 산지를 상징하는 동물을 모티브로 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21-05-1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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