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Sleep)과 경제(Economics)를 합친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시장이 떠오르며 정보기술(IT),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수면 데이터를 분석하고 숙면을 이끌기 위해 기술을 결합한 슬립테크(Sleep tech)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매트리스, 안대, 베개와 같은 상품을 시작으로 수면 중 중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형 건설사들은 스마트 침실을 구현하기 위한 IoT 기술 경쟁에 한창이다.
이러한 가운데 스마트 매트리스 브랜드 아이오베드(iOBED)는 건강하고 편안한 수면을 위해 ‘스마트 슬립 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영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아이오베드의 ‘스마트 슬립 시스템’은 사용자의 체형 및 수면 자세에 따라 매트리스 안에 있는 스마트셀이 공기압 변화를 감지해 매트리스의 푹신한 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며 최상의 수면 상태를 만들어주는 혁신 기술이다. 스마트셀은 내구성과 탄성이 뛰어나 변형이 될 수 있는 스프링을 대체할 차세대 에어포켓으로 아이오베드가 독자 특허권을 가지고 생산한다.
또한 일찍이 숙면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 아이오베드는 지난 2015년 생체역학, 기계공학, 전자전기공학, 프로그래밍 전문가 연구원과 생산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미래수면연구소를 설립해 다양한 수면 연구 및 R&D에 투자하고 있다. 아이오베드의 미래수면연구소는 숙면과 생활을 관리하는 IoT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매트리스 신소재 개발과 수면 데이터를 통한 차세대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노년층의 건강한 수면을 위한 아이오실버(iOSILVER), 영유아 안전요람 아이오베이비(iOBABY) 둥 타깃을 세분화해 보다 일상 편의성을 높인 미래 상품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펼치고 있다.
아이오베드 관계자는 “아이오베드는 미래수면연구소 운영을 비롯해 지난 4월 매트리스 업계 최대 규모의 대형 매트리스 생산센터를 신축하고 품질 전담 관리 인력을 구축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최고의 상품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웰빙(well-being) 라이프 기업을 목표로 수면과 관련된 혁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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